여름방학특강을 마치며....10학년 세찬
여름특강 수료식을 마지막으로 16일날 금요일날이 매우 아쉽게 느껴졌어요. 3주동안 친해졌던 우리 초등학생 친구들도 선생님들 말 잘 따라줄려고 한거 너무 고맙고, 3조 발표할 때도 정인이하고, 기엽이 너무 열심히 해줘서 너무 뿌듯했어요.어제도 말했지만, 저는 이번 여름특강으로 공부란 것을 더 알 수 있었어요.초등학생 친구들이 나에게 해준 질문들을 보고서 느낀 게 참 많았어요. 아 , 저렇게 순수한 질문들이 일반 학교가면 무시당하고, 시험에도 안 나오는 데 왜 물어보냐 이런 질문들만 들을 생각하니 정말 안타까웠어요.그리고 1주동안 스킨 스쿠버 다이빙을 했던 것도 처음에는 걱정이 많았지만,그 허튼생각은 잠시 내게 정말 좋은 추억만 남은 거 같아 짧게 느껴졌지만,행복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