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1: 11 January 2024 (Thursday)
Time Learning Activities and Routine Note
08:50 – 09:10 Morning Duty; Rise, Wash-up, Clean-up 기상, 세면, 청소
09:10 – 09:50 Breakfast, Materials for Class 아침식사, 수업준비
10:00 – 10:50 Pop quiz
Solar time and Sidereal time 시험
태양시와 항성시
11:00 – 11:50
12:00 – 12:50 Lunch 점심식사
13:00 – 13:50 What is velocity?
How fast can we run? ‘속도’란 무엇일까?
우리는 얼마나 빨리 달릴 수 있을까?
14:00 – 14:50
15:00 – 15:50 Rotation and Revolution
Experiment for solar and sidereal time
How many days does February have? 공전과 자전
태양시와 항성시의 실험
2월에는 며칠이 있을까?
16:00 – 16:50
17:00 – 17:50
18:00 – 18:50 Dinner 저녁식사
19:00 – 19:50 Instrument Practice 악기 및 노래 연습
20:00 – 20:50 SCLP and IETP Group-Study and Activities
Summing-up and Review 조별 스터디
학습 및 복습 (바인더 정리)
21:00 – 21:50
22:00 - Bedtime 취침
오늘은 항성시와 태양시라는 시간에 대해 어려운 이해를 합니다.
같이 공부하시고 같이 하셔요.....
공부내용 동영상으로도 올려드릴게요.....
이번 시즌에 외우는 별자리만 30여개 입니다.
하늘에 총 88개의 별자리가 있습니다.
거기에 모든 별들이 속해 잇습니다.
그 중 30개 정도를 외웁니다.
너무 자세하지요?
우리 같이 공부해요...
15일 음악회에 갑니다.
음악회 프로그램을 위해 미리 공부를 조금해 봅니다.
각 가정에서 이것보다 더 기초적인 것이라도 하려고 한다면 아이들은 최고의 레벨로 큽니다.
일반적인 공부나 시험, 등은 거의 기초 상식으로 풀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학교점수가 안 좋으면 공부가 어렵거나 아이가 머리가 나쁜 것이 아닙니다.
그저 평소 상식이 없을 뿐입니다.
음악도 학부모님들 같이 공부합시다.
15일 관람예정입니다..
강릉의 날씨는 계속 맑음입니다..
오랫만의 축구는 아닌것 같은데 오랫만이라고 하며 뛰는 모습들이 오랫만이라고 할수 밖에 없는듯 싶습니다..
맑은 정신은 건강한 육체에서 나오니
달리고 달리고 ~~
에너지가 넘쳐 흐름을 느끼시지요~
오늘 수업에 보조교사로 함께해준 우리 *호와 *우학생 수고 했어요^^
이 두친구 소개를 잠시 하자면
*호는 부모님에 의해 이끌려왔고 *우는 보내주세요 하고 부모님을 이끌고 오셨다고 해야할까요 ㅎㅎ
그런데 두 학생 모두 이렇게 뭘하면 하겠다고 적극적으로 손을 들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정호는 이번 수료식에 몇가지를 하는지...
요즘 너무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럼 저희 선생님들은 참 흐뭇해집니다...
저희에게 보여진 모습은 사춘기에 접어든 그저 사춘기 소년이였지만
이제는 살도 빼고 하루 하루 멋있게 크는것이 느껴지니까요..
이렇게들 하는 재학생들 보면
우리 캠프학생들은 다소 위축할수 있을지도 모르나
그러나 제가 단언하건데 미리 배우고 올수도 없거니와 처음부터 잘해서 온것도 아니고
모두 흉내도 못내는 백지장같은 모습으로 왔습니다..ㅎㅎ
캠프생들의 지금의 자세 정도라면 더 빠른 모습으로 고도 성장할수 있음을 확신합니다..
그동안 글씨를 안썼다면 삐뚤삐뚤 할것이고
그림한번 안그려봤다면 그림못그릴거고 악기안해봤다면 못하는게 당연합니다..
하는 환경에 노출되어야 할수 있습니다...또 한번한다고 될수 있는 일은 아닙니다..
왕년에 했었던것도 의미없다는걸 우리 부모님들은 느끼실것입니다..
아이를 통해 나자신을 통해 느끼실것입니다..
지금내가 할수 있느냐가 나를 자신감있게하고 행복감을 갖게 할것입니다...
한번 인연이 닿았으니 에른스트의 캠프 생활이 돌아가서도 삶속에 잘 스며들길 바래봅니다...
요즘말로 꺽이지 않는 마음이 중요하다지요..^^
어제 밤하는 별자리 보며 신기해하고 좋아하던 아이들의 목소리가 오늘 집에오며 본 밤하늘에서 다시금 환청 처럼 들리며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더라구요...
저도 처음 교장선생님 별자리 수업을 처음 들었던 그 수업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제가 어른이 되도록 제 주변 어른들은 그누구도 이런 설명을 해주신분을 못만났었습니다..
레이저 포인트로 별과 별을 짖어가며 눈에 쏙쏙 들어보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하는
이보다 재미난 이야기가 있을까요..
아이들은 저어린 나이에 이런 수업을 가슴에 넣으니 앞으로 어른이 될 우리 아이들은 자기가 낳은 자식들과도 별이 뜰 밤하늘을 기다리며 누가봐도 아름다운삶을 살아가겠지요...
바인더 올려드린 중 아랫쪽 첫번째 바인더가 초4성환이가 쓴 바인더 인데...
페르세우스 별자리 찾는법을 낚시 바늘에 비유하여 설명해주셨는데 생각해서 그대로 그리고 설명까지 써넣었네요..
글씨 쓰라면 울던 성환이 였는데 ....
이제 알아서 척척 써내려가는 모습이 대견합니다...♡
또 밤이 깊어갑니다..
보여 드리고 함께 나누고 싶은것이 많지만 늘 줄여 보여 드려야함이 안타깝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