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정입니다.
혹시 오후에 박물관에 갈 여유가 없으면 계획은 순연되어 내일이나 모레 가게 될 것입니다.
Day 15: 15 January 2024 (Monday)
Time Learning Activities and Routine Note
08:50 – 09:10 Morning Duty; Rise, Wash-up, Clean-up 기상, 세면, 청소
09:10 – 09:50 Breakfast 아침식사
10:00 – 10:50 The History of Calendar
Second, Minute, Hour, Day, Month, Year 달력은 언제, 누가, 왜, 어디에서 만들었을까?
11:00 – 11:50
12:00 – 12:50 Lunch 점심식사
13:00 – 13:50 Visiting “Design Thinking Museum”
What is scale?
Why do we need ‘idea’? “디자인 생각” 박물관 탐방
저울이란 무엇일까?
인간은 아이디어가 필요한가?
14:00 – 14:50
15:00 – 15:50
16:00 – 16:50 What is the name of the Calendar we’re using
Solar Calendar and Lunar Calendar 현대의 달력
양력과 음력 이해하기
17:00 – 17:50
18:00 – 18:50 Dinner 저녁식사
19:00 – 19:50 ‘O mio babbino caro’
Beethoven Piano Concerto No.4 Op.58
Beethoven Symphony No.9 Op.125 ‘사랑하는 아버지’
베토벤 피아노 콘써트 4번
베토벤 교향곡 9번
20:00 – 20:50
21:00 – 21:50
22:00 - Bedtime 취침
셋째주 월요일이 벌써 지나가고있습니다..
이제 시간이 더 빠르게 흘러갈것을 압니다...
남은 시간 또한 잘 채워보겠습니다^^
오늘은 강릉시립교향악단의 연주회가 있었습니다..
경제인협회 캠프 기념연주회로 열린 연주회였지만 세계적인 성악가로 구성되었기에
우리 아이들에겐 정말로 뜻깊은 자리가 아니였을까합니다..
정명훈 지휘자 아들인 정민님께서 지금 강릉시향 지휘자로 계십니다..
역시 아버지 아들 이십니다..
오늘 역시도 악보없이 전곡을 외워서 지휘하시는 모습이 경이롭습니다..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 연주를 마치며 잠깐의 말씀이 있으셨는데
이곡은 1824년 작곡되어 200년 된곡인데 200년 동한 듣고듣고 또 들으며 왜이리 좋아하는걸까 생각해보았다고 합니다...
그러시곤 밤하늘의 별을 계속 보는것과 같은것 같다라고 하셨습니다...
오늘 음악회에 경제인협회 주관이라서인지 캠프에 참여한 20~30대 청년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그런데 음악회가 시작되자마자 잠든사람이나 핸드폰을 낮춰 게임하는 모습들이 눈에 띄였습니다..
졸수는 있으나 끝나록 잠을 자는모습...음...안따까웠습니다..
저도 음악을 잘아는 것은 아니지만
어느날 음악회가 좋은것이니까 음악회 보여준다고 데려간들 음악이 들리는것은 아니라는 말을 또 한번 느꼈습니다....
교육..환경...
생활이고 삶속에 있어야 한다고요..
우리 사랑스런 아이들..
나름 열심히들 듣고 내일 감상문 올리기도 했습니다...
길이가 짧던 길던 내용이 어떻든 옳고 그름으로 판단하지 않고
올라온 그대로를 받아들여주셔요~~
한발짝 한발짝
가랑비에 옷젖듯 스며들 것입니다^^
박수받고 계십니다..
연주장 바깥 홀에서 연주마친 지휘자님과 성악가분들과 함께
기념촬영도 했습니다^^
소중한 추억입니다...
여운이 길었습니다..
아트센테를 나오며 교장선생님께서 아이들에게 마무리 말씀도잊지 않으셨습니다..
학교로 돌아와 아시안컵 바레인전을 응원하며 하루를 마쳤나 싶었는데
바인더 정리를 조금더 하고 자겠다고 하는 아이들입니다...
너무 늦게 자지마라라~~라는 인사와 함께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