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6: 6 January 2024 (Saturday)
Time Learning Activities and Routine Note
08:50 – 09:10 Morning Duty; Rise, Wash, Clean 기상, 세면, 청소
09:10 – 09:50 Breakfast, Materials for Class 아침식사, 수업준비
10:00 – 10:50 Group Study 조별 스터디
학습 및 복습
11:00 – 11:50
12:00 – 12:50 Lunch 점심식사
13:00 – 13:50 SCLP and IETP Group-Study and Activities
Summing-up and Review 바인더 정리
악기연습
조별 학습
14:00 – 14:50
15:00 – 15:50
16:00 – 16:50 Break, Shadowing 애니메이션 영어, 휴식
17:00 – 17:50
18:00 – 18:50 Dinner 저녁식사
19:00 – 19:50 Instrument Practice 악기 및 노래 연습
20:00 – 20:50 Maintenance and Rest 정비 및 휴식
21:00 – 21:50
22:00 - Bedtime 취침
아이들의 목소리가 자꾸 들리는것만 같은 주말을 보내고 계실까..
깜짝 퀴즈 나갑니다~~
어제 눈썰매다녀와 아이들 정리한것입니다..
1, 2,3
4, 5, 6
7, 8, 9
10, 11, 12
13
위 순서대로 번호를 대입하셔서 내아이가 쓴것이 몇번인지 맞춰주세요...
초등 아이들은 이제 핸드폰을 두고 자러들어가고 있어 이문제를 낸지는 내일 아침알것 같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쉬면서 자기가 부족한 것들을(바인더,쉐도잉,악기등)하는 시간이였습니다..
우선 모두 모여 케빈쌤께 바인더를 체크받고 다른것들도 잘 진행되고 있는지 점검도 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아이들이 차분한 성격으로 하려는 의지가 많아서 인지 악기도 하루만에 다 외운 친구도 있네요..
처음 배워보려고 들고온 악기인데
생각만큼 쉽진않아도 계속하니 아주조금 이라도 되고 있음을 느끼는 하루였습니다..
영화영어 따라하기 배역이 정해졌는지도 체크받았고
조마다 상황이 달리펼쳐짐을 실감했고 또 다음주는 어찌 더 성장했을지 기대됩니다~~
2조 누님들과 *엽이..
*엽이가 누님들 사랑을 담뿍 받고 있네요..
바인더를 더 성의껏 쓰도록 이야기해주며 또 따라주는 *엽이가 귀엽습니다...^^
오늘도 아이들 자러들어가기전 인사드리고 가는데 또 다놓치고 수혁이만 찰칵!!
정말 주말인데도
부지런히 열심히들 하고 있습니다..
가슴이벅차도록 너무 이쁩니다..
이대로라면 누구도 따라오지 못할 최강의 인재들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내일은 저녁식사 초대를 받았습니다..
초대하신 분은 *엽이 작은할아버지이자 강릉요트협회 회장님이며 송정가든을 운영하고 계십니다..
연초에 매년 복 떡꾹을 끓이셔서 강릉 지역 어르신들에게 선물주시고 저희 학교 학생들도 꼭 초대해주십니다..
기부하는 삶을 사시는 회장님께서는 교장선생님과 에른스트에 무한 사랑을 주고 계십니다..
이런 저런 사랑받아 우리아이들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는것습니다..
모두에게감사한마음 잊지 않겠습니다..♡
비인더 보고또봐도.....알쏭달쏭 하시지요~~
우리는 서로를 다 아는것 같아도...
ㅎㅎ 이렇듯 알것같은데 알지 못 할 때가 있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상대가 하는 말을 쉽게 흘려듣거나 안다는 이유로 내 생각을 강요 할때가 있습니다..상대가 무슨 얘기를 하는지 가만히 귀를 귀울여 먼저 경청하면..그것이 가슴으로 전달되어 비로소 소통이 될것입니다..
교장선생님의 생각을 반영해 한가지 말씀드리자면 시험을 보게 되었을때
찍어서 맞추는건 알아서 맞추는게 아니니 그냥 비워둬라....
그러고 나온 점수가 진짜 내점수 인것이다..
내가 찍어서 맞춘 점수가 90점이고
찍지 않았을때 점수가 70점이라고 하자...
내가 70점을 챙피한 점수라고 생각 할때 찍어서 맞춘 보여진 점수 90점이
나는 챙피한 점수 일까.. 아닐까..
찍어서 맞춘 90점수는 내것이 아니니 챙피해해야 한다는것이다...
남에게 보여지는 점수가 90점이지 내 실력은 70점밖에 안되니 말이다
경쟁은 남과 비교하지말고 진정으로 아느냐 모르느냐를 가지고 내자신과 경쟁해야 하는것이라고
늘 말씀하시며 소리내서 외우고 직접 손으로 쓰면서 해야 내것이 된다하십니다...
현재모르느냐는 그리 혼내지 않습니다..모르면서 질문하지 않거나
모르면서 소리내어 하지 않는것을 혼내시지요...
남에게 보여지면 챙피하고
보여지지 않았을때는 안챙피한 생각에서 벗어나는 정신력을 키워주면 실력향상은 당연한 것이됩니다...
위 아이들 정리한것을 보시면
1.5번 6번 8번 11번처럼
같은 배경을 가지고 정리한것이 보일것입니다..저것은 누군가한명이 아이디어를 내어 함께 공유 한것일 겁니다..
2.2번,9번,10번
글씨체와 써내려간 형식은 달라도 주제를 잡은것이 같다는 것을 보실수 있으실것입니다.. 그또한 뭘써야할지 모를때 누군가가 이런걸로 해볼까라는 의견을내였다는 것이겠지요..
3.9번
한글만 쓰는것도 어려운데 많은 한자를 넣고 자기만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외우고 알아가고 있다는 것일거구요..고학년임을 믿어 의심치 않을것입니다..
4.3번,4번
같은 주제라도 자기만의 그림을 넣고 자기 개성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5.7번
에른스트수업이 이제 태블릿화되어 사실 수업내용은 교과서를 태블릿에 넣어 하고 있어 태블릿에 정리하고 있습니다.. 다만 캠프때는 아이들이 이렇게 직접 손으로 쓰고 있구요..
그런데 우리 7번 친구는 엊그제 썰매도 노트북 정리를 해서 손글씨가 없어 사실 다른날 수업 내용을 넣은 것입니다...이처럼 모두가 그길을 가도 꿋꿋이 자기길을 가는 친구도 있습니다...
이렇듯 분석하려면 더 많은것들이 있지만 요정도로 하고
아이들이 처음에는 창의적으로 뭔가를 해서 웃기도했는데 커갈수록 창의성이 없어지게 됨을 느끼실것입니다...그런 환경에 자꾸 놓이게 된다는 것이겠지요..
그러고나면 학원가고 문제집풀고...
창조는 모방에서 나온다고 하지요..
일단 서로서로에게서 좋은것을 배워 어느시기엔 자신만의 것으로 멋지게 도약하게 될것입니다...
에른 중,고등 재학생들이 정리한 바인더 잠시 올려드립니다...
초,중등은 글씨 쓰는것도 어려워하지요..저렇게 생활하다보면 이제 중,고등이 되어 글씨도 아이디어도 공부내용도 솔직히 공부하시지 않으시면 대학을 나오셨어도 부모님들께서도 아이들 실력을 따라가기가 어려우실것입니다..
내용적인 부분역시 수학 과학은 물론이거니와 세계사 미술 역사까지도 넓이와 깊이아주 광범위 해집니다..
지나간 캠프 주제가 인체였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쓰고 그리고 외고 어는것 하나도 같은 것은 없을것입니다...
물고기에겐 미안하지만 물고기 심장을 아이들이 직접 꺼내어 떼어내도 얼마간 뛰고 있는것을 확인도 했습니다...
이번 캠프아이들 연령대가 아직 어리고 경험이 없어서 제가 보여드린것처럼
입이 벌어지게 잘했다는 아닐지라도 그나이에맞게 잘하고 있습니다...
어제 케빈쌤도 아이들에게 말씀하셨지만
이번 캠프생들 모두가 너무도 인성이 좋고 긍정적이고 하고자하는 의욕도 있어서 맘에 듭니다
그에 앞서 부모님으로부터 좋은 유전자를 받은것도 한몫을 한다고 저희 교사들 모두 느끼고 있는 바입니다..
아이들이 일주일동안 너무 잘해주어서 더 잘키우고 싶은 마음에 제가 신이 난것 같습니다..
등산,스케이트,암벽등반,음악회,미술관,독도,백두산, 만리장성, 최근에는 최초세계일주 마젤란을 만나러 세부 수학여행까지 정말 많은 활동을 하며 지내왔습니다...
그저 말로 자신있게해 자신감을 가져라고 말한들 자신감이 생기는것은 어렵다는것을 알고 있습니다..
올바른 지식을 넣어주고 많은 것을 직접 보여주고 경험하게 해줄때 자연스럽게 자신감은 생기게 되는것일것입니다..
누구를 만나느냐는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소중한 인연임을 압니다..
서로가 가진 매력을 충분히 느끼고 많은것을 가져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래봅니다..
가장 최근 받은 상장입니다..
상장받은것은 수도 없이 많지만
요상장으로 말할것 같으면 새마을 문고에서 주관하는 대통령배전국백일장 대회입니다..
지금까지도 쭉 저희아들이 빠짐없이 상을 타고 있고 올해도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요렇게 최근받은 상인데 시낭송대회에서 우리 정인이가최우수상을 받았는데
시낭송협회 회장님이 대려가고시고 싶어 안달을 하셨습니다..ㅎ
아이들 모두가 돌려가며 수상을 하고있습니다..
학교수업받다가 대회가 있어 참가하면 내가 수상자가 되는 쾌감을 얻게 됩니다...
대회나가려고 학원을 다닌것도 아니고 시낭송을 전문으로 배운것도 아니고 그냥수업속에 삶이되어 살아간것 뿐인데...
상을 받는것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그냥 열심히 하다보면 상이 그냥 내게 오는것을 경험하고 또 상을타면 그만큼 자신감도 생기게 됩니다..
학교에서 하는 수업도 발표위주고 파티도 늘 각자가 주인공이기 때문에
대회에 나가면 모두가 떨지도 않습니다...ㅎㅎ
창조는 모방에서 나온다는...
바인더의 원조...
선생님도 아이들도
이 노트를보고 그림도 그려넣고 색도 넣어보고 한자도 쓰고 필기체도 써보고 저마다의 모습으로 변모를 하지요...
예상하셨지요..
교장선생님 노트입니다...
그리고 전과목으로 노트 된 내용이 다 머릿속에 조각화 되리 만큼 새겨져 정확히 설명해 아이들을 이해 시킵니다...
1퍼센트의 천재머리에 꺽기지 않는 호기심,불타는 노력
이 세가지가 공존하는 완전이라는 단어를 조심스럽게 붙여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저뿐만이 아닌 교장선생님을 아시는 분이라면 공감하실것입니다...
저희는 일반수업도 캠프처럼 조별로모둠구성하고 있습니다..
형님동생들이 섞여 한조가 되는
그래서 창의적인 동생의 질문이 형님들을 자극시키고, 동생들을 가르키며 자기 실력을 향상시키는 형님들..
누군가에게 설명할수 있을때 진정한 실력자가 되다는 건 모두가 아실것입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되고 서로의 장점을 바라보며 가족처럼 지내지만
학교라는 울타리에서 또한 소사회를 경험하여 울고 웃고 하다가 세상으로 나가게 됩니다..
성인이된 아이들은 이제 현실을 실감하고 학교로 돌아와 교장선생님 말씀대로만 하면 된다라고 후배들에게 말을건네고 스스로는 자기를 사랑하고 늘 내 삶을 어떻게 채워 나가야 할지를 알기에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라고 합니다...
아이들 보내시고 걱정되시겠지만
처음 믿고 보내신 그마음그대로를 믿고 앞으로 남은 시간은 겉모습도 중요하지만 아이도 학교도 속을 들여다 보셔서 아이가 발전하는 모습이나 학교의 실력을 잘 관찰해보시기 바래봅니다..
학교입학을 고민하는 가정이 있으시기에 학교에대해 조금 설명드렸습니다..
보여드릴것들은 정말 너무도 많지만 이정도로만 해야되겠지요...ㅎㅎ
저희학교는 10년이상을 앞서가는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훌륭하지만 현실과 비교하면 불안하시기도 하실것입니다..
세상엔 늘 선구자가 있습니다..
적은 인원이기에 우리 아이들 가슴속에 수학, 과학, 음악, 미술, 밤하늘의 별자리,그리스신화등을
다 넣어줄수가 있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이렇게 머리와 가슴이 함께 성장해서 지식이 많은 사람이 아닌 지혜로운 사람으로 성장할것입니다..
이아이들의 사회성없다고 누가 말을 할수가 있을까요...
모두가 리더가 될것입니다....
캠프를 입학사정의 기회를 삼고 있습니다...캠프를 통해 부모님도 아이도 학교도 서로를
경험하게됩니다..
아는것이 얼만큼인가는 중요지 않습니다..얼마나 열린마음으로 함께할수 있느냐가 중요 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