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이란 것이 미리 짜여져있는 것이 중심이긴 하지만 매 순간 아이들이 원하는 것이 있으면
그것을 기준으로 삼을 수 있는지 상의하여 가능하면 그것으로 돌립니다. 그
래서 그날 일정이 그날 오전에 확정되지 않고 오후에 확정되는 것이 예사지요...
지금 아이들은 주문진 해수욕장에서 풋살을 하고 있고 곧, 해수욕장에서 바다와 함께 즐길 예정입니다.
아이들은 체육시간을 즐기고 선생님들은 아이들을 돌보는 사이,
저는 오늘 일정과 일정변화에 따른 수업내용변화에 맞춘 시간표 확정하느라고 이러고 있습니다.
지금 확정된 오늘 프로그램입니다.
Day 6: 04 Aug 2023 (Friday)
Time Learning Activities and Routine Note
08:50 – 09:10 Morning Duty; Rise, Wash, Clean 기상, 세면, 청소
09:10 – 09:50 Breakfast, Materials for Class 아침식사, 수업준비
10:00 – 10:50 Perseus’ Gears Theory of Plate Tectonics 페르세우스의 장비들
판구조이론과 화산의 관계
11:00 – 11:50
12:00 – 12:50 Lunch 점심식사
13:00 – 13:50 P.E. At the Beach
Futsal 실외 체육
해변 체육
풋살
14:00 – 14:50
15:00 – 15:50
16:00 – 16:50 Medusa became a monster Type of Faults 메두사가 괴물이 된 이유
단층의 종류
17:00 – 17:50
18:00 – 18:50 Dinner 저녁식사
19:00 – 19:50 Instrument Practice 악기 및 노래 연습
20:00 – 20:50 SCLP and IETP Group-Study and Activities
Summing-up and Review 조별 스터디
학습 및 복습
21:00 – 21:50
22:00 - Sweet Dreams 취침
벌써 금요일이네요..
오늘 역시도 폭염이였습니다..
오전 수업마치고 점심식사 후 바닷가 가자고 졸라대기 시작합니다..
그리하여축구하고 바닷가에 바로 입수 할수 있는 곳...
에른스트 제3의 축구장 주문진 해수욕장으로 떠났습니다..
이보다 재미있는 경기는 없습니다..
영상은 유트브에 올려드렸고 축구 사진 올려드려 봅니다...
에른스트 축구 한번 맛본아이들은 헤어 나올수가 없습니다...
어디에서도 경험할수 없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남녀노소라는...
여러아이들의 재미있는 장면이 많아 유트브에 짧게 많이 올려 보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이라서 일까요
월드컵 보다도 더 재미 있습니다..
바다에 가기위해 수영복 차림으로 축구를 하는 아이들모습입니다..
축구안하겠다고 운동화 안신고온 우리 막내 재빈이 경기 5분 지났을까요
저도 지금 해도 될까요...ㅎ
골키퍼를 맡은 우리 규도는 공을 막아내지 못하고 한점허용했다고 눈물을 보이고
상대 골키퍼를 맡은 선엽이는 너무 더웠던지 틈만나면 그늘에 앉아있어 웃음을주었고
우리 1조 조장 정인이는 형님들과 축구 시작할땐 몰랐는데 형님들이 가끔 공을 뻥뻥차던 이유를 알것 같고...
처음 축구를 해본다던 우리 채원이는 안정적인 슈팅으로 모두를 놀라게하고..
그런 언니가 마냥 부러운 우리 시연이..나는 언제 잘할수 있을까요...
등등 어린아이들과 섞여 축구를 한다 시시해보인다는 생각은 오산입니다..
어린친구들은 진심인 축구에 매력을 느낄것이고 나이든 친구들은 그속에서의 화합을 배울것이며 모두가 절제와 용기, 끈기, 믿음,욕심등 많은 것이 내포되어 있는 에른스트의 축구입니다...
언제한번 부모님들과 체육대회를 해보고 싶네요~~~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시라고 주말이기도하고 해서 충분히 올려드려 봅니다..
쉬시면서 아이들 활약을 봐주세요^^
입수 준비 마치고 바다로 고고~~
고래를 만나러 가려는 걸까요...
누구일까요?
평일보다 이제 주말 시작이라그런지 사람들이 좀 많아졌네요..
열심히 놀았으니 또 열심히 공부해야합니다..
아이들 또한 당연함이 자리 잡히고 있습니다~~
저녁식사 후엔 악기연습 합니다..
오늘은 2조 아이들 모습입니다~~
시간을 얼마나 알뜰히 나누어 쓰고 있는지 느껴지실것입니다..
아이들도 많은 에너지가 요구되며 열심히 따라와주어서 너무도 사랑스럽고 고맙습니다...
오늘 점심엔 아이들 오기전 담그어놓은 열무김치로 냉면시원 하게 먹었습니다..
에른스트 학부모회 회장님께서 수박으로 시원하게 더위식히라고 간식비 보내주셔서 아이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우리 초등학생들은 잠들기전
부루마블 한판!!
이렇게 서로를 알아가고 있습니다..
오늘도 외부활동이 많았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듯 선생님들께서 아이들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모두 편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