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3: Jan 13 2023 (Friday)
Time Learning Activities and Routine Note
08:50 – 09:10 Morning Duty; Rise, Wash-up, Clean-up 기상, 세면, 청소
09:10 – 09:50 Breakfast, Materials for Class 아침식사, 수업준비
10:00 – 10:50 3D Binder Sum-up
Weekly Review 학습정리
주간복습
11:00 – 11:50
12:00 – 12:50 Lunch 점심식사
13:00 – 13:50 Beethoven Piano Concert No.3, in C minor, Op. 37
Beethoven Symphony No.3, in Eb major, Op. 55 ‘Sinfonia Eroica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3번
베토벤 교향곡 3번
‘영웅 교향곡’
14:00 – 14:50
15:00 – 15:50
16:00 – 16:50 Electromagnetic Experiment
Circuit Experiment 전자기 실험
회로 실험
17:00 – 17:50
18:00 – 18:50 Dinner at Song-Jung Garden 송정가든 만찬
19:00 – 19:50 Kangneung Philharmonic Symphony Orchestra
New Year’s Concert (131st Regular Concert)
Piano soloist: Jiyoung Moon 강릉시립교향악단
신년연주회
(131회 정기연주)
20:00 – 20:50
21:00 – 21:50
22:00 - Sweet Dreams 취침
방학특강마다 겪는 일이고 평상시에도 우리학교에서는 자주 발생하는 일입니다.
교직원들의 고생과 부모님들의 열정으로 이루어지는 에른스트의 일들은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합니다.
그깟 일정 하나 올리는데도 이렇게 시간 찾기가 힘이들지요.
덕분에 아이들은 태어나서 이렇게 많이 공부한 적도 이렇게 많이 놀아본 적도 없이 후회없을 정도로
놀고 공부하고 그러면서도 그 자체를 즐깁니다.
특히 이번 방학특강은 전기와 전자이어서 양도 많지많 꽤나 실험과 공부내용에서 아이들이 머리를 집중시켜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평일 밤 늦게까지 해도 3주의 시간으로는 이를 다 커버하기 힘드는군요...
두번 째, 지난 주에도 결국 휴일에도 교직원들과 아이들이 모두 공부분량을 채워야 했지만
이번주 휴일인 내일 모레도 역시 그래야 할 것 같습니다.
내일은 오전에만 쉬고 오후에는 전자기 실험을 해야 합니다.
모레 일요일에도 해야 하니까 아이들과 이야기해야 합니다.
우리 학교는 선생님들이 결정해서 하는 일은 없습니다.
아이들이 반대하거나 찬성하면 그것을 바꿀 힘이 교직원들에게 주어져있지 않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은 이 법칙에 따라 자신들이 결정하는데도 늘 선생님들의 의견을 따라 줍니다. 참 희한하지요? 그래서 모레 일요일에도 실험을 계속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 많은 실험과 그에 대한 연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용기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연주회가 있었습니다~~
소식 올립니다^^
장조와 단조등 음악의 기초이론 수업도 이루어 졌습니다..
오늘 연주곡과 월광 소나타도 미리 들어보고 연주회로 떠났습니다..
강릉에서 송정가든을 운영하시며 많은 기부활동을 하시는 요트협회 회장님께서 오늘 연주회 가기전 저녁식사를 선물해 주셨습니다
학교가 강릉으로 이전 해와서 교장선생님과 인연이 되셨으며 에른스트 교육을 늘 응원해 주십니다.. 그리고 매년 복떡국을 선물해주시는데 오늘도 우리 아이들 초대해주셔서 맛있게 저녁식사도 했습니다...
또, 우리 선엽이 작은 할아버지 이십니다...고맙습니다~♡
우리 초3*준이가 이 집은 어른들이 오셔서 드시면 맛집이라 하겠다해서 많이 웃었습니다..ㅎㅎ
아트센터로 이동해서 티켓을 받아 에른스트만의 방법으로 함께 볼 짝지를 정합니다.^^
저녁을 너무 맛있게 배불리 먹었던 탓일까요..
연주회라고 설레여서 나왔건만 베토벤 실황을 배경으로 멋지게 꿀잠들을 자는 모습들이 귀엽습니다^^
조금전 무대에서 지휘하시던 정민지휘자님과 사진도 찍고
말씀도 건네 주셔서 아이들 지휘자님 목소리까지 듣고 왔답니다...
아시겠지만 정민 지휘자님은 정명훈 지휘자님 아들이며 작년부터 강릉지휘자로 계십니다...^^
오늘은 공연이 좀 길어져서 학교에 돌아오니 10시가 넘었더라구요...
아이들 피곤했던지 바로 쌔근쌔근 꿈나라로 여행떠나는것 확인도 했습니다..^^
오늘은 연주회 소식을 전하며 교장선생님께서 아이들에게 훈화하신 내용정리해 올려 봅니다..
누군가가 딸꾹질을 했다..
딸꾹질이 영어로 뭐니? 대답을 못한다...
매일하는 딸꾹질을 영어로 뭔지 모르는데 매일 영어 학원을 다닌다... 희한한 일이다...
스스로 딸꾹질은 영어로 뭘까도 궁금하지도 않은체 영어가 안된다 학원다니고 원어민선생님 계신 학원다니면 영어가 되는것처럼 한다..
요즘 아이들의 현실이다...
아이들은 사기를 배운다...
실제로 모르는데 점수만 높여 놓으면 사기꾼이 된다..
아무것도 모르고 인격과 상식이 없이 겉으로만 아는척하는 사람이 되고 싶은가...
스스로의 인격을 높이지 않으면 거지인데 거지가아닌척하며 사는것이다.
진정한 실력자가 되려면 사기에 배가고프지 말고 진실에 배가고파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