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광복절이자 말복날이였습니다..
강릉에도 비소식이 있긴했지만 늦은 시간에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한차례 더 비소식이 있으므로 더 큰 피해 없이 지나가길 바래봅니다..
우리 아이들은 오늘 에른스트 학부모님들께서 마지막 복날 힘내라고 점심 식사로 삼계탕을 준비해주셨습니다..
우리 아이들 인원수만 받을 수 있는 식당에 가서 코로나로 부터 안전하게
식사 했습니다..
아이들 보양식으로 맛있게 먹고 남은 시간도 건강히 잘 지낼것 같습니다..고맙습니다 ^^
점심 먹고 먹구름이 움직이고 있어 기다리다가 드디어 아이들이 기다리던 클라이밍을 하러 이동했습니다..
오늘은 현장에 가서 클라이밍의 이론과 장비착용에 대해 배웠습니다..
내일 비가 안오면 장비착용하고 직접시행해 볼 예정입니다...
저녁 먹고 제딸이 내일 일상으로 돌아가게 되어 작별의 시간을 잠시 가졌습니다..
교생실습을 미리한듯 아쉬움에 눈물도 보이고
그간 서로 정이 많이 들었네요..
10월달엔 춘천교대 학생들이 교생실습을 나오는데 우리 아이들도
미리 경험을 한것 같습니다^^
캠프 마지막날 서로 부등켜 울던 날들이 생각나네요..
한명이 울면 줄지어 울던..
지금도 어째 조짐이 보입니다~
이렇게 인사를 마치고 또 아이들.. 바인더와 악기등 오늘의 할일을 또 열심히 하며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