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드립니다. 에른스트 학교장 한희송입니다.
이번에도 아주 멋진 추억들과 공부방법, 그리고 많은 모험들을 3주동안 아이들이 해 내게 되었습니다.
부모님들이나 아이들이 처음 참석하는 가정에서는 이런 저런 이유로 낮설을 것입니다.
그러나 딱 3주가 지나면 아이들은 모두 씩씩한 전우가 되어서
헤어지기 싫어 울기도 하고 계속 서로 연락하면서 지내게 됩니다.
에른스트만이 가진 교육방법, 누구보다 열심히 하면서 누구보다 즐거운 이유는 공부와 체력단련
그리고 힘든 것들이 모두 아름답고 하고싶은 것들로 바뀌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좋아서 하는 공부, 그리고 모든 생활에서 호기심에 의해 쌓아지는 지식과 상식의 향연....
부모님들도 같이 경험하시실 바랍니다.
오늘 첫 공식일정입니다.
오늘의 스케쥴 올립니다.
Day 2: Aug 01 2022 (Monday)
Time Learning Activities and Routine Note
08:50 – 09:10 Morning Duty; Rise, Wash-up, Clean-up 기상, 세면, 청소
09:10 – 09:50 Breakfast 식사 및 일정정리
10:00 – 10:50 3P binder introducing and practicing 3P 바인더 정리 및 특강의 성공적 적용
11:00 – 11:50
12:00 – 12:50 Lunch 점심
13:00 – 13:50 P.E (Soccer, Bouldering, or other Sports Game on the weather and temperature) 체육 (날씨와 온도에 따라서 축구, 암벽 등반 등으로 결정)
14:00 – 14:50
15:00 – 15:50
16:00 – 16:50 Yacht and Yachting System I
(Part Anatomy of a yacht, and jibing) 요트의 구성과 요트 타기 이론, 돛의 이용
17:00 – 17:50
18:00 – 18:50 Dinner 저녁
19:00 – 19:50 Instrument Practice 조별 악기 및 악보 정하기
20:00 – 20:50 SCLP and IETP Group-Study and Activities ESI 방식의 학습 및 복습 익히기
21:00 – 21:50
22:00 - Sweet Dreams 취침
중간에 띄어져 있는 시간은 수업이 없는 시간이 아니라 두시간, 세시간 짜리 프로그램이 계속되는 시간임을 알려 드립니다.
**공지사항**
1.일어난 침대자리를 정리하고 수업에 참여합니다
2.방바닥과 화장실등은 공용 공간입니다..
공용공간에 있는 물건들은 자기것들을 잘 정리하고 널부러져 있는것들은 아침마다 순회하며 제가 다 회수합니다.
3.일단 각자 자기가 사용한 전기는 각자 끄시고 맨마지막 방을 나서는 사람은 모든 전기가 꺼져 있는지 확인하고 방을 나옵니다
이러한 작은 수칙들이 지켜져야단체 생활이 즐겁습니다..
내일부터 요트를 직접 운전해서 바다를 다녀야 합니다.
2인 1조로 한 대에 타니까 스스로 하지 못하면 안 됩니다.
그래서 오늘 체육시간에는 비가 오는 관계로 아이들 균형잡기 놀이와, 요트에 대해 기초 사항들을 배울 것입니다.
기초과제를 부모님들도 공부하셔요.
밤이 깊어갑니다..
오늘 하루 우리 아이들 잘 보냈는지 궁금하셨지요...
아이들 들어와 며칠간은 잠과의 전쟁으로 잘 안자려해서 자는것까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오전 교장선생님과 첫만남을 시작하며 자기소개 시간을 가졌습니다...
초ㆍ중ㆍ고가 함께 어우러져 1조부터 4조의 조편성을 했습니다..
아이들 조별 학습과 운동, 쉐도잉, 악기등이 이루어집니다...
점심먹고 비가 그쳐 아이들 첫 바깥나들이를 했습니다..
우리 캠프에 처음 참여 학생들은 일단 피부가 하얗고
걷고와서 다리가 아프단 소리가 여기저기 들려왔습니다~~ㅎㅎ
다녀와서 잠깐 샤워하고 그리스 로마 사화수업이 있었고
조끼리 나눠 앉아 바인더 정리를 시작 했습니다~
저녁식사 후 조별 악기연주를 위해
가져온 악기를 체크하고 곡 선정을 위해 회의를 했습니다~
악기 시간 마치고 아이들 못다한 바인더 정리를 했습니다..
바인더 정리하며 원어민 발음 공부 잠시 했습니다..
조장들이 오늘 바인더 검사하고 하루 일과를 마쳤습니다^^
오른쪽 사진은 늘 우리 에른스트 *성이가 등장하는 사진인데 같은 3학년 *윤이의 모습입니다..
너무 귀엽지요..
얼마나 똘똘한지요..
하지만 안걷던 걸음을 걷고 두시간 가까이 앉아있고
*윤이 많이 아니 캠프 처음온 학생들 누구나 힘든하루를 보냈을 것입니다..
힘든게 정상이지요
처음해볼테니요..
그래도 모두를 오늘 하루 백점입니다..
벌써 적응해 잘 즐기는 학생도 있고 엄마 보고싶다 우는 학생도 있지만
내일만 지나면 모두가 적응 끝나리나 생각합니다..
내일은 요트수업이 시작되는 날이니 만큼 날씨가 좋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