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들께 퀴즈 하나 내겠습니다..
어제 까지 정리한 바인더 중에 아이들이 고른 한장을 찍어서 번호 달아 올려 보겠습니다...
내 아이가 쓴 글씨 맞춰 보시기 바랍니다..
게임은 게임일 뿐 우리 학생들 혹여 부모님이 빨리 맞추지 못한다 울지 않는걸로 해요..
지난 캠프에 초등생들이 울어서 귀엽기도하고 난감했으니까요~~
저녁식사 전까지 올려주세요~~^^
-->*빈5번..울딸글씨는 남다른게 이뿌고 깨끗하게 정리를 잘했어요
-->17번 문 성환
-->.2개가 애매하긴 한데요..찬호는 1번이요
-->울큰공주 *빈 5번, 작은공주 *서 20번
-->13 *연이요 ^*^
-->11번 전*리 ...쏘리~~...다시~~..3번 전유리요
-->네~~6시 까지 무제한 바꿀수 있습니다~~^^
-->17번 나현서 같네요
-->24번 장은찬 ㅎㅎ
-->눈 돌아갑니다 ㅎㅎ
-->*호야 ,*성아 ...할머니가 열심히 글씨 가르쳤는데 너희 노트 필기는 어디에 있니?...할무니 챙피해요
-->ㅎㅎㅎㅎ 어렵습니다 ....빙글빙글 보다가 바인더 외우겠어요 ㅎㅎ
-->전 찾았음당....무영이꺼요~^^...4번요~~
-->생각보다 잘 썼지만. 문 성환 1번
-->(헉)(신나)(열받아)(흥)(허걱)(훌쩍)(굿)(눈물)(우웩)(악마)아이들도 여기 일주일 생활하며마음이 이 이모티콘 같았습니다~~부모님들은 길어야 3시간이니 조금이나마 아이들 마음을 체험하실듯 합니다~~~♡
-->*영이 6번 조심히 손들어봅니당~~ ㅎㅎ
-->9번 정*근이요
-->22번 문*환....*환이ㅡ마지막으로ㅜ정정 합니다 20번
-->7번 *선이요
-->3번전*리요
-->14번 *윤이요~ㅎ....딸 틀리거야? ^^;;; 몇번이거야?
-->16번 허*원이요
-->16번 이*영이요
-->앗 사진밑 숫자로는 15번이네요. ...*윤이는 15번으로 정정요.
-->사진보고 첨생각한게 17 번 찬호 정정이요 ㅎㅎ
-->*원이 19번 같아요ㅜㅜ 정정...11번으로 할께요..아이고 헤깔려요 ㅎㅎ
-->김*도 22번인것같아요~~
-->6시까지 바꾸실수 있습니다~..모두 죄송해마세요..전 이미 경험이 있어서...제가 그맘을 아니까요~~학부모님들께서 저에게 엔돌핀을 주시니 저는 좋아요!!...우리아이들도 울고 웃고!!있습니다^^
-->윤*인 14번
-->21번 *현이요
-->7번 김*도 맞나요?! ㅎ;....2번ㅡ규도
-->1번 이*성..8번 이*호 할무니...넘 챙피하다.ㅎ...에른스트 쥐구멍 어디 있나요??????
-->19번 *후, 23번 *수
-->21번 나*서....글씨체만 보고 할려니 참 헷깔리네요 ㅎㅎㅎ...아들~~~미안테이~~~분발하께~
아이들 이모티콘 표정으로 맞추었는지 틀렸는지 알수 있을것 같습니다...
정답을 발표 하겠습니다..
1. *성
2. *도
3. *리
4. *영
5. *빈
6. *영
7. *선
8. *호
9. *근
10. *재
11. *원
12. *우
13. *연
14. *인
15. *윤
16. *영
17. *호
18. *현
19. *후
20. *서
21. *서
22. *환
23. *수
24. *찬
부모님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아이들 감정표현한 이모티콘 만해도 겹치는 이모티콘이 거의 없습니다..
아이들은 이렇게 각자의 개성이 있고이것을 존중해 주어야 하는 것이 우리 어른들 입니다..
바인더를 하기싫다고 계속 이야기하다 혼난 친구들도 다 할수 있음에 그저 습관적으로 그런말들을 사용하게 됩니다..
결국엔 다 마무리를 했습니다..
누가 시켜서 하는 것보다 스스로 하는것이 멋있고 힘들지 않다는것을 알아차려야 합니다..
아이들은 이 잘못된 습관에서 벗어나야 합니다..내가 하므로 내 인생이 성숙해진다는것을 가슴에 가져야 벗어날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알것 같은것도 때론 잘 알지 못합니다..
아직은 아동기이고 청소년기 이기에 미숙합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바라보고 기다려주고 때론 밀어붙여주기도 해야합니다..
어려운것같지만 실은 종류만 다를 뿐이지 실은 방법은 다 비슷합니다..
교장선생님께서 늘 하시는 말씀입니다..잘하면 칭찬해주고 못하면 야단치면 된다고
혼내야할때 괜찮다하고
칭찬해야할때 너만 잘하는거 아니라하고
사랑해라고 하면말로 해야 아냐하면
아이들은 사춘기가 오면 방문을 닫습니다..
쉬운일이지만 생각보다 안되는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사랑을 받을줄도 알고 줄수도 있는 건가 한 아이들로 자라도록 남은 2주간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아이들이 모두 잘 지내고 있으니
걱정은 뒤로하시고 부모님들도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