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공연은 참으로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많은 도전과제를 던져주며 깨달음의 철학적 요소들을 하나 하나 짚어내는 것 같았어요.
우리 아이들 이 세계적인 연주가들과 함께 찍은 사진만으로도 아주 멋진 추억이 될 것입니다.
두번째 곡..... 부조니 콩쿨을 먹은 박재홍피아니스트가 연주했습니다.
소리가 더 깊어졌더군요.
동영상 보시면서 공부해 보시지요
Day 16: 16 January 2024 (Tuesday)
Time Learning Activities and Routine Note
08:50 – 09:10 Morning Duty; Rise, Wash-up, Clean-up 기상, 세면, 청소
09:10 – 09:50 Breakfast 아침식사
10:00 – 10:50 SCLP and IETP Group-Study and Activities
Review and Sum-up 어제 현장학습 한 내용 정리하기
11:00 – 11:50
12:00 – 12:50 Lunch 점심식사
13:00 – 13:50 P.E. Class: Soccer 체육: 축구
14:00 – 14:50
15:00 – 15:50
16:00 – 16:50 What is the difference between ‘idea’ and ‘thinking’?
How can we think? 아이디어와 생각의 차이
생각은 어떻게 하지?
17:00 – 17:50
18:00 – 18:50 Dinner 저녁식사
19:00 – 19:50 Instrumental Practice 악기연습
20:00 – 20:50 Review and Note
Group working 복습과 정리
그룹과제활동
21:00 – 21:50
22:00 - Bedtime 취침
체육시간 아이들은 오늘 학교앞 바닷가로 구보를 다녀왔습니다...
저희 사천부터 경포 안목 이어지는 요즘 아주 핫 한 장소이지요~~
아이들 걸음으로 10분 걸으면동해바다가 펼쳐지는 ...
하늘이 바다인지 바다가 하늘인지...
암벽?등반도 해보고 운동기구도 타고 뱃살 측정도 해보았습니다..
바다에 글씨도 써보고 .....괜히 바다에 젖어도?보았습니다...
보이시죠~
에른스트가 전세 낸 바닷가예요^^
*인이도 초등에 와서 이제 중등졸업반으로 선배들 졸업하고 받은 사랑을 동생들에게 내림해주는 모습이 듬직 합니다...
에른친구들 모두 늘 서로서로를 잘 챙겨주어 뿌듯합니다...
아이들 환호성이 들리시지요~~
좋아서 내는 에너지 넘치는 소리입니다...
실컷 소리지르고..
실컷 뛰어다니고..
누가 보면 몇달을 가둬놨다 자유를 누리고 있는 아이들 같았다고...(케빈쌤)
한시간만 구보하고 들어가려했던계획이 너무도 좋아해서 두어시간이 걸렸다는...
늘 아이들이 원하는대로 해주는 교장선생님이 계시에 아이들은 돌아와서 더 열심히 해야함을 스스로들 압니다...
오늘 드넓은 바다를 가슴에 품고 돌아와 또 얼마나 열심히들 집중해서 할일들을 했는데 두말하면 잔소리입니다...
하루종일 떠드는 이아이들이 자유로이 떠들며
아이들의 대화 내용을 수준높게 해주는 것이 교육이고 우리 어른들이 할일이라고 교장선생님께서 말씀 주셨습니다..
맞지요..맞습니다..
조용히 하라고 할일이 아니라의미있는 내용으로 하루 종일 대화할수 있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10시가 넘도록 악기에 합창에 연습을 하고도 부족함을 느끼며 조금더 연습하고싶다는 에너지 넘치는 아이들 입니다...
할일이 많아 지치기도 하지만 왠지 힘들어도 해야만할것 같다는 말들을 합니다..
힘들어도 해야지 멋있잖아요~
악기를 전혀 해보지 않았거나 다루어 보지 않은 악기를 하려니 힘겨운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모두들 끝까지 해내려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부모님 오시는 토요일까지 과연 소리를 낼수 있을까요...
지난주까지 썼던 아이들 바인더 입니다...
사진 올리지 않은것중 본인들이 뿌듯해서 선정한 것이니 봐주셔요~
아이들은 케빈쌤 싸인을 받고싶어하는것 같습니다^^
누구에게 해주시는지는..잘...ㅋㅋ
오늘도 고생하셨습니다..
아이들이 마음 놓고 해맑게 웃을 수 있는 이유는 우리 부모님들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늦은밤까지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편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