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 심각합니다..
어떤 회의를 할까요..
며칠뒤면 아시게 되겠지요..^^
이것저것을 마무리 하느라
아이들도 선생님들도 바쁜하루를 보냈습니다.
이제 또 슬슬 이별을 준비해야 할까요..
오늘 모여서 노래도하고 악기소리도 듣는데 좋으면서도 가슴 한켠이 괜히 먹먹해져 옵니다..
실수를 해도 예쁘고 잘하면 잘해서 예쁘기만한데 정작 당사자들은 초조해보이네요..
그런데 그 조차도 예쁘더라구요..
모두 힘들다면서도 잘하고 싶은 마음이 보이니까요..
올여름 부쩍 더 더웠는데도 웃고 떠들며 더위조차도 아이들의 열정을 막을수가 없던것 같습니다..
오늘 캠프내에서 하는 마지막 축구를 하고 왔습니다..
그러고도 또 강의를 듣고...
조는 아이들은 없습니다..
그만큼 체력을 키워서겠지요..
공부욕심 많은 우리 교장선생님 학과 습을 게을리하지 말라고 오늘도 당부하십니다..
시험성적 올리는 공부가 아닌 각자 삶의 기초 수준을 높이기위한 진정한 공부를 하라 하십니다...
유럽전체를 아우르고 전세계를 가슴에 품게하고 싶은 교장선생님의 열정이 오늘도 아이들에게 묻고 묻고 또 묻습니다..
막시무스,아나스타샤,마리앙투아네트..
오늘도 아이들은... 들어는 봤는데...대답이 잘 나오지 않네요...
요즘 대세는 꺽이지 않는 마음이라지요..
우리 아이들 대답하는거 영상을 통해 보셨지요~~저 정도면 일반 공교육 현장에서 따라올수 없는 수준일것입니다..
아이들이 악기를 할때도 체육을 할때도 진정한 공부란 무엇인지 생각하고
모든것이 연결되어있다는 것을 인식하며 진지하게 하루하루를 보내기를 바래봅니다..
오늘도 고생많으셨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