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1: 15 Aug 2024 (Wednesday)
Time Learning Activities and Routine Note
08:50 – 09:10 Morning Duty; Rise, Wash-up, Clean-up 기상, 세면, 청소
09:10 – 09:50 Breakfast, Materials for Class 아침식사, 수업준비
10:00 – 10:50 Ibn Battuta vs.
Columbus 범선의 구조
범선의 항해
11:00 – 11:50
12:00 – 12:50 Lunch 점심식사
13:00 – 13:50 Run as much as you like
on the ground
for soccer games Geometric figures
Is the soccer ball a sphere or a circle?
14:00 – 14:50
15:00 – 15:50
16:00 – 16:50 Understanding
the Age of Discovery Basin and
Plateau
17:00 – 17:50
18:00 – 18:50 Dinner 저녁식사
19:00 – 19:50 Instrument Practice 악기 및 노래 연습
20:00 – 20:50 SCLP and IETP Group-Study and Activities
Summing-up and Review 조별 스터디
학습 및 복습
21:00 – 21:50
22:00 - Sweet Dreams 취침
공부량이 너무 많고 다양해서 이걸 제가 반의 반의 반도 카톡 방에 올리지 못하네요....
죄송합니다만 어찌할 수가 없으니 용서해 주시기만을 바랍니다.
*윤이가 교장선생님.
너무 대단하시고 멋지고 따뜻한 분이시라고...
방금전 전화로 학교생활하면서 느낀점에 대해 얘기를 해주었습니다.
마냥 어리다고만 생각햇는데. 채윤이가 많은 것을 느끼는 시간을 보내고 있는것같습니다.
공부 그 이상을 가르쳐주시는 에른스트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은후캡틴이 이끌었습니다~
든든한 형이자 동생이죠...
매일하는 복습시간이 이제는 기다려질듯합니다...
아이들끼리의 토론도하고 교장선생님수업도 듣고 바인더 정리도 열심히들 하고있습니다..
밥만먹으면 아이들은 장갑도 안끼고 나와서 배드민턴이든 배구든 열심히 하네요..
하루이틀 하다말겠지 했지만 열흘째 쭉...
그래도 모두 감기안걸리고 건강들합니다..
운동량이 많은 만큼 공부량도 많아짐을 느낍니다..공부도 체력이 있어야 ...ㅎㅎ
서서 잠깐 촬영하는데도 손이시리더라구요..
저녁먹고 악기연습을 합니다..
초등5학년에 와서 맏형이 된 우리 정인이 이제 못다루는 악기가 없는 만능 재능꾼이죠...
이렇게 매일같이 연습에 연습을 해서 또 동생들을 알려주는 자상한 형님이랍니다...
우리가희는 이번에 드럼 첫 조전입니다..
이제 기초연습시작이지만 멋지 노래로 완성되길 기대합니다..
우리 홍성이도 소프라노,알토 리코더를 완전 정복하더니 이제 기타 도전합니다..
이외에도 새로운 도전을 하기위해 준비하는 친구들 있지만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되어 보여드리는 일은 아껴두겠습니다^^
나가 뛰어야 에너지를 얻는 아이들 그간 풋살장에서 뛰었다면 오늘은 근교에 더 큰 축구장에서 맘껏 달렸습니다..
벌써 캠프 시작한지 반이 흘렀습니다..
잘먹고 잘 뛰고 열심히 공부하고 학생으로써 본분을 다하고 있고 이보다 잘할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부모님들도 행복한 하루 보내셨는지요..
아이들 걱정 되시겠지만 아이들은 힘들지만 힘들걸 해내는것이 멋있는걸 알고 있습니다..
교장선생님늘 하시는 말씀이시지요~~~
힘들다고 말하면 많이 칭찬해주세요..
잘하고 있다는 소리를 듣고싶은거라고...
스스로하는일에 익숙치 않아서이지 모두 스스로하는일을 즐기고 있습니다..
서툴러서그런것이니 답답해도 봐주어야하고 그 시간을 통해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채영이는 아픈 다리에 빨래라도 개어 주려하니 자기가 개는 방식이 있으니 스스로 하겠다고 하더군요..
아주 멋지더라구요..
채영이를 예로 들었지만 집에선 어리광쟁이들도 에른에 오면
모두가 다 이렇게스스로 해야한다는것이 그냥 자연스러움인것 같습니다..
힘은들어도 바뀌어가는 아이들을 보고 있으면 힘들어도 힘들지만은 않다는 생각이며
일일이 따라다니며 어찌 이아이들을 캐어할까요..
교장선생님의 정신교육이 아이들 스스로를 움직이게 하는 힘인것 같습니다..
이제 초등들은 꿈나라도 간듯합니다..
저도 이제 내일을 준비하러 들어가려는데 문앞에 요렇게 쓰레기 정리도 해놓았네요..
맏형*인이가요...
이제 고등정도 되면 이렇게 멋지게 모두들 성장하리라 생각합니다..
가지런히 묶어놓은 쓰레기 봉투가 오늘은 유난히 사랑스럽네요..♡
모두 편안한 밤 되세요^^